일본 초고가 아파트(맨션)이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다이에 탄생합니다. <아만 레지던스 도쿄>와 <아자부다이힐즈 레지던스>인데요. 레지던스 건물로는 아마 최고가의 물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본의 초고가 아파트(맨션)은 어떤 모습일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고층 아파트를 맨션이라고 부르는데요. 여기서도 맨션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왕 작성하는김에 토라노몬 아자부다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토라노몬 아자부다이 프로젝트
아자부다이 프로젝트 구성
모리빌딩그룹의 대표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이제 서서히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리빌딩그룹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롯본기힐즈, 토라노몬힐즈, 오모테산도힐즈등이 있습니다. 도쿄 도심의 핵심지역에 모리빌딩 그룹의 프로젝트가 상당합니다.
아래사진에서 오른쪽 큰 빌딩이 아자부다이힐즈 모리JP타워 입니다 이곳 고층부에 아만 레지던스 도쿄가 들어서게 됩니다. 왼쪽 2개의 건물이 아자부다이힐즈 레지던스입니다.
메인 타워인 모리JP타워, 레지던스 A, B동, 가든 프라자 총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만 레지던스 도쿄는 모리 JP타워에 들어서게 되죠.
아만 호텔&리조트의 새로운 브랜드 자누의 경우 레지던스 A동 저층부에 들어서게 됩니다.
자누 도쿄(아만 브랜드 호텔)
세계적인 초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아만에서 2020년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자누입니다. 자누 호텔도 토라노몬 아자부다이 재개발 지구에 들어오게됩니다.
중앙광장과 마주한곳에 위치한 122실의 호텔은 아만의 자매 브랜드 호텔이자 세계 최초로 진출한 “자누 도쿄”입니다. 스파 트리트먼트와 헬스장, 수영장을 갖춘 일본 내 최대 규모인 약 4,000m²의 웰니스 시설과 6개의 레스토랑, 카페와 바를 갖추게 됩니다.
아자부다이힐즈 갤러리
갤러리도 들어옵니다. 도쿄에 거주하던 시절 롯본기힐즈의 모리미술관을 자주 갔었는데요. 이곳도 기대가 되네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오다이바에 있는 팀랩(치무라보, Team Lab) 디지털 아트 시설도 이곳으로 이전되어 오게 될 예정입니다.
그외 주요 시설(가든 플라자, 인터내셔널 스쿨, 푸드홀, 중앙광장)
가든플라자에 상업 시설 규모가 다른 동에 비해 큰편이라 아마 푸드홀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 밖에도 인터내셔널 스쿨도 들어옵니다. 중앙 광장도 잘 꾸며져 있어서 이곳도 완공이 되면 필수 관광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내요.
아만 레지던스 도쿄(Aman Residence Tokyo)
아만 레지던스 도쿄의 경우는 토라노몬힐즈모리JP타워(지상 64층, 높이 330미터) 최상층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아래 이미지사진의 부분이죠. 완광시점에는 일본 최고 높이의 빌딩이 됩니다. 수년뒤 도쿄역쪽에 있는 도쿄 토치 타워(390m)가 일본 최고층 빌딩이 되죠.
아만 레지던스 도쿄 라운지, 풀장
초 고층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끝내줄것으로 예상됩니다. 라운지도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네요.
레지던스 건물이라 일반인은 이용이 안되고 계약자와 계약자 게스트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유튜브 덕분에 쉽게 가지 못하는 곳도 영상으로 올라오는데 이곳도 영상으로 간접체험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풀장 또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주거시설에 이정도의 고급스러움을 갖춘 풀장은 전세계에서도 많지 않을것같은데요. 엄청나네요.
아자부다이힐즈 레지던스 A동 B동
아자부다이힐즈 JP모리타워 왼쪽에 두 개의 건물이 레지던스 동입니다. 건물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일본의 타워맨션 디자인인데요. 모리JP타워의 아만 레지던스와는 조금은 다른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분양 가격 최상층은 3000억원?
분양가격은 일반공개가 되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일본 기사등을 찾아보니 가장 저렴한 방도 수십억엔이 넘어간다고 합니다(한화로 약 100억 이상) 최상층의 전체 면적의경우 200억엔(2,000억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어마어마합니다. 한개 층 면적이(1500평) 큰만큼 전체 다 쓰지 않을것 같은데 아무튼 대단한 금액입니다.
기사들을 살펴보니 소프트뱅크 회장이자 비전펀드를 운영하는 손정의 회장, ZOZO타운 창업자 마에자와 유사쿠, 사이버에이전트 회장등이 구입하는거 아니냐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네요. 기사에 따르면 부정했다 하는데 과연 누가 살지 궁금해집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타워맨션으로 알려진 뉴욕의 센트럴파크타워의 팬트하우스가 3600억원에 팔렸다고 하네요.
일본의 아만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