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중심부나 교토를 가기위해 이용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JR특급 하루카입니다. 빠르고 편안하게 오사카나 교토까지 이동이 가능하죠. 이번 글에는 제가 직접 JR특급 하루카를 예약부터 발권 이용까지 한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예약방법과 시간표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Klook.com간사이공항 하루카
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 중심부까지 나아가서는 교토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대표적인 공항 이동수단입니다. 과거에는 비싸기도하고 오사카역을 지나지 않아 조금 애매한점도 있었지만 외국인 관광객 전용 요금과 2024년부터 오사카 역을 지나게되면서 효용성이 굉장히 올라갔습니다. 난카이 라피트는 난바역만 정차하지만 하루카는 텐노지, 오사카, 신오사카, 교토까지 가기때문에 꽤 유용합니다.
JR하루카 노선도 및 소요시간
아래 이미지에서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특급 하루카의 노선도입니다. 빨간색은 JR오사카 순환선.
트급 하루카의 대표적인 정차역으로는 간사이공항, 텐노지, 오사카, 신오사카, 교토역입니다. 좌석도 일반 열차와 달리 편안하고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오사카나 교토까지 이동할시에 꽤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죠.
소요시간도 오사카 역까지 45분으로 빠르게 중심부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교토도 1시간 15분 정도로 교토에서 공항까지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죠.
특급 하루카 예약 및 현지 발권 방법
저는 이번에 클룩을 통해 예약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꼭 클룩이 아니더라도 마이리얼트립, kkday, 와그 등 모두 방식은 비슷하기 때문에 평소 자주 사용하는 여행티켓예약 사이트를 이용해도 되겠습니다. 저는 클룩을 사용했기에 클룩을 통한 예약과 발권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JR 특급 하루카 티켓 구매하기
클룩 앱에서 하루카를 검색해서 옵션을 선택해줍니다. 이티켓도 있던데 활성화 되는 역이 별로 없어서 실물티켓으로 선택했습니다.
출발 간사이공항
도착 오사카/신오사카역을 클릭
그리고 밑에도 추가 옵션이 있는데 선택없음을 하면 요금이 뜹니다. 현재 2025년 2월 기준으로 간사이공항 <->오사카역 요금이 2,410엔(대략 23,000원)으로 여행앱을 통해 예약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외국인 전용 요금인거 같기도 하더군요. 결제를 하고나면 클룩앱에서 예약내역->바우처보기를 하면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QR코드를 통해 현지에서 실물티켓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현지에서 교환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간사이공항 JR역 하루카 실물 티켓 발권
역에가면 두가지 방법으로 실물티켓 발권이 가능한데요.
하나는 하루카 전용 E-ticket머신, 또 하나는 JR티켓발매기(여권인식용)인데요. 두가지 방법 모두 발권이 가능합니다. 둘다 어렵지 않아요. 하루카 전용 머신이 좀더 심플하고 단순해서 쉽긴합니다.
하루카 E티켓 머신 발권방법(간사이공항 역)
이 발권 기기는 간사이공항역에만 있는거 같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빠져나와서 JR, 난카이 역으로 향하면 개찰구쪽에 보면 발권기계가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총 4대 있었습니다.(2025년 2월) 저녁 도착이었는데 금방 발권할 수 있었죠.
요렇게 생겼습니다. 꽤 직관적이라 전혀 어렵진 않은데요. 언어 설정도 가능하니 한국어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바우처에 있는 QR코드를 읽어주면 하루카 시간대별로 선택할 수 있게 나오는데 시간을 확인하고 클릭하면 자동으로 티켓이 나옵니다.
화면이 조금 가려져 있는데 하루카 시간대별로 쭉있어서 가장 탑승이 빠른시간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티켓이 나오죠.
이렇게 티켓이 나오는데요. 이 티켓을 개찰구에 있는 직원에게 보여주고 들어가면 됩니다. 지정석은 아니라서 비어있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종이에는 8, 9호차 1~10까지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라고 되어있지만 그냥 빈곳이라면 아무곳이나 괜찮은 느낌입니다.
종이 티켓이기때문에 JR개찰구 오른편에 GATE A라고 쓰여있는 곳으로 티켓을 보여주고 들어가면 됩니다.
헬로키티로 랩핑이 되어있는 하루카입니다. 귀엽습니다. ㅎㅎ
JR자동발매기를 통한 특급 하루카 티켓 발권(교토역)
돌아가는 하루카는 교토역에서 발권 및 탑승하였는데요. 여권인식 JR자동발매기는 오사카 중심부 주요 역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모든 기기가 되는건 아니고 위 사진처럼 E-Ticket이라고 여권도 인식이 가능한 기기만 가능합니다.
QR이라는 글자가 보이는걸 클릭하면 됩니다. 일본어가 어려울 수 있으니 화면 상단에 언어변경도 가능하니 한국어로 바꾸면 됩니다.
위 화면에서 “QR코드 판독”을 클릭해서 바우처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출발 일시를 지정하면 티켓이 나오죠. 참고로 이 발매기에서는 지정석도 가능한데 위 화면에서 “할인 승차권을 이용하여 지정석 예약”을 클릭해서 좌석지정까지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티켓이 나오는데 저 티켓을 개찰구에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다시 티켓이 나오니 반드시 회수해서 들어가세요. 긴 종이는 안내 종이라 무시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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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 예약 QR코드로 대기없이 타기 이용 방법 시간표(오사카 교통)
하루카 시간표
시간표는 아래 공식 시간표를 참고해주세요. 조금 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영어로 표기가 되어있어 자세히 보면 각 역에서의 출발시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위가 평일, 아래부분(검정줄로 표기된 표)이 주말 및 공휴일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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