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빌딩(MORI Building)일본의 초거대 부동산 디벨로퍼, 모리 트러스트

일본 거주시절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바로 롯본기 힐즈인데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이제는 꽤나 높죠. 쇼핑, 미술관, 전망대,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롯본기 힐즈의 디벨로퍼가 바로 오늘 소개할 모리빌딩 주식회사 인데요. 도쿄 도심의 유명 초고층 빌딩 상단에 보면 모리빌딩 로고가 들어간 빌딩이 많이 있습니다. 도쿄 도심 다양한 곳에서 초고층 빌딩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고 현재도 거대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롯본기 힐즈나 오모테산도 힐즈등 친숙한 관광시설들이 있는데요 이 시설들을 만든 모리빌딩 주식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모리빌딩 주식회사는 어떤 회사?

모리빌 주식회사(모리빌딩)는,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를 거점으로 하는 도시 개발자이자 부동산 회사. 대형 재개발 시설인 아크힐스와 롯폰기힐스, 상업시설인 라포레 하라주쿠, 오모테산도힐스 운영 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수의 관련 회사·관련 사업을 거느린 모리 빌딩 그룹이었지만 창업자였던 모리 타이키치로 사후 후계 불화로 타이키치로의 아들인 모리 미노루, 모리 아키라에 의해 모리 트러스트가 분리·독립하였습니다.

모리빌딩 mori
모리빌딩
사명모리빌딩 주식회사(森ビル)
설립1959년 6월 2일
소재지도쿄 미나토구 롯본기힐즈 모리타워
매출액2453억엔(2022년 3월기 기준)
사원수1554(2021년 6월 기준)
사업 내용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도시 재개발 사업
부동산 임대·관리 사업
문화 예술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



2. 도시재개발 사업

도쿄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표적인 재개발 사업으로, 롯본기 힐즈, 오모테산도 힐즈가 있죠.



롯본기 힐즈 재개발 사업

모리빌딩의 21세기 도시 만들기에 대한 생각을 결실로 만든것이 바로 이 롯폰기 힐즈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대규모 시가지 재개발 사업이며, 모리빌딩이 내세우는 「버티컬 가든 시티」(입체 녹원 도시)를 구현한 세계의 도시 모델이기도 합니다. 연간 4,000만 명이 넘는 내외국인 방문객의 도시 활동의 장이 되고 동시에 “문화 도심”을 컨셉으로 항상 최첨단의 문화나 정보를 창출·발신하고 있습니다. 개업으로부터 20여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지금도 롯폰기 힐즈는 톱러너로서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쇼핑, 오피스, 미술관, 레스토랑, 공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오모테산도 힐즈

오모테산도의 랜드마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동윤회 아오야마 아파트>를 재개발하면서 지어진게 오모테산도 힐즈입니다. 설계자인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씨는 오모테산도의 경관과 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건물의 높이를 오모테산도의 느티나무 가로수와 같은 정도로 높이로 설계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거리에 녹아들게 했죠. 또한 오모테산도 힐즈 내부에 1층에서 6층까지 경사 슬로프로 만들어서 오모테산도와 같은 경사의 내부 길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오모테산도가 아오야마에서 하라주쿠까지 약간의 경사가 진 거리이거든요. 오모테산도 힐즈는, 일본의 패션이나 문화의 중심으로서 트렌드를 계속 발신해 온 오모테산도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토로노몬 아자부다이 재개발 사업(2023년 완공)

아자부다이힐즈가 2023년 하반기 오픈하였는데요. 저도 지난번 도쿄 방문시 다녀왔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높은 상업용 빌딩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임팩트를 자랑하는 “힐즈의 미래형” 재개발 사업입니다.
토라노몬 아자부다이 프로젝트의 컨셉은, “초록에 싸여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광장」과 같은 거리-Modern Urban Village-“. 광활한 중앙 광장을 거리의 중심에 두고 오피스, 주택, 호텔, 국제 스쿨, 상업 시설, 문화 시설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고도로 융합시켰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도시 속의 도시(컴팩트 시티)」이며, 지금까지의 힐즈에서 기른 모든 것을 쏟아 부은 「힐즈의 미래형」이기도 합니다.
30년의 세월을 두고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이 2019년 8월 시동, 2023년 새로운 거리로 도심 한복판에 탄생합니다.

현재 공정이 많이 진행되었고 예정데로라면 2023년 개업예정인데요. 이곳에는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했던 아만 도쿄, 아만 교토의 아만 호텔 앤 리조트의 새로운 브랜드 자누 호텔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완공이 되면 일본에서 가장 높은 상업빌딩으로 자리메김될 예정이죠 하지만 3년뒤에 도쿄 토치 타워가 들어서면 2위로 밀려납니다. 1위 기간이 너무 짧긴 하네요.


3. 부동산 임대 관리 사업

부동산 임대 관리 사업도 하고 있는데요. 주로 고급 주거 공간을 임대 관리하고 있습니다.

토라노몬 힐즈 레지던스, 롯본기 힐즈 레지던스등 초고급 주저공간을 소유하고 있죠.

가격대도 어마어마합니다. 가격대가 높은 만큼 일류기업 외국인 주재원이나 일본 상류층, 일본 대기업 임원급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4. 문화 예술 타운 매니지먼트 사업

대표적으로 모리미술관이 있죠. 롯폰기 힐즈 모리 타워 53층에 위치한 모리 미술관은 독자적인 시각으로 아트와 건축 등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는 국제적인 현대 아트의 미술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으로도 알려져있죠. 롯폰기 힐즈 안에 있기 때문에 세련된 카페나 레스토랑, 전망시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리 미술관만이 자랑하는 특별한 매력이 많습니다.

모리미술관 이에외도 도쿄 도심 전망을 바라 볼 수 있는 도쿄 시티뷰도 있습니다. 시티뷰에서도 다양한 기획전을 하죠. (참고 도쿄 도심 전망대 베스트)

아카데미 힐즈라고 해서 배움의 교류장소로써 일반인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도 몇 번 방문해보았는데 스터디 카페 처럼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책도 읽을 수 있고 각종 강연도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팀 라보(치무 라보)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나름 아려져있는데요. 미디어아트로 유명하죠. 팀라보와 함께 디지털 아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5. 모리빌딩, 모리트러스트의 관계

모리빌딩 그룹의 창업자인 모리 타이키치로 씨가 1993년 타계 후 그의 아들인 모리 미노루, 모리 아키라가 이어 받았습니다. 각각 모리빌딩 사장, 모리빌딩개발 사장으로 취임하였는데요. 모리 아키라 사장이 1994년 양사에서 공동으로 해온 업무를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하여 결국 모리빌딩개발이 모리빌딩 그룹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명도 모리트러스트로 사명을 변경했죠. 형제의 경영에 있어서 불화가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경영 스타일이 달랐기 때문에 분리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모리트러스트(MORI TRUST)

현재 모리트러스트는 창업자 모리 타이키치로의 손녀인 다테 미와코 사장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카리스마 사장으로 일본에서도 알려져있죠.

모리트러스트도 모리빌딩과 유사한 사업영역입니다만 모리빌딩의 경우 도심 재개발등 규모가 큼직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모리트러스트의 경우 부동산, 임대, 호텔 앤 리조트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호텔 앤 리조트 사업의 경우 해외 글로블 브랜드들과 제휴하여 일본 각지역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들을 속속 오픈시키고 있습니다. 힐튼, 메리어트등의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죠.


6. 끝으로…

모리빌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쿄타워나, 롯본기힐즈 모리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도쿄 도심을 바라보면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꽤 많은 빌딩들 상층부에 보면 모리빌딩 로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도쿄 도심이 마치 모리 왕국과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엄청난 기업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음 기업소개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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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MORI Buil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