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지역을 여행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오사카의 주요 전철 회사인 오사카 메트로, 한큐전철, 한신전철, 킨테츠 전철 4개의 회사의 오사카 및 간시이 지역 548개의 역에서 신용카드 터치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파스모나 스이카, 이코카가 없어도 일본에서 대중교통 이용범위가 점점 확대되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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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터치 결제 대상 노선
기존에 간사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터치결제를 도입한 간사이 공항고 오사카 중심부를 오가는 난카이 전철이 도입했습는데요. JR을 제외하면 모든 노선에서 터치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뿐만 아니라 고베, 교토, 나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난카이 전철, 오사카 메트로, 킨테츠, 한큐, 한신 전철로 JR과 게이한을 제외하면 모두 터치 결제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터치결제 개찰구가 한정적이라 터치결제 대응가능 출입구로 가야한다는 점이 있긴한데. 대부분의 역에서 사용가능하니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 부분도 추후에는 모든 출입구에 적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 이미지는 일본 각 지역의 터치 결제 도입 회사인데요. 난카이도 보이죠? 그리고 여행각들도 익히 알고 있는 후쿠오카 지하철과 JR큐슈도 보입니다. JR큐슈가 있는걸로 봐서 JR서일본도 도입하지 않을까 싶네요.
터치 결제 가능 신용카드사
현재는 비자, JCP,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다이너스 클럽, 디스커버, 은련만 가능합니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마스터카드도 추후 도입 예정이라고 하네요.
신용카드 터치결제 이용 방법
이용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요즘 발급 받는 대부분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기본적으로 EMC 컨택리스 터치 결제를 지원하는 카드로 발급이 되는데요. 카트 앞면이나 뒷면에 보면 위 이미지 처럼 와이파이 그림이 있으면 터치결제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터치 결제 가능한곳이 많아져서 편리해졌습니다.
역 개찰구로 가면 위와같이 터치 결제 마크가 보이는데요. 저기에다가 카드를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어렵지 않죠?
일본 교통카드가 없다고 난처해할 필요없이 신용카드 터치 결제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오사카 지역 여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