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니혼바시 맛집 3곳(닌교초) 2024년

도쿄 중앙구 니혼바시는 긴자와는 또 다른 모습을 한 도쿄의 명소입니다. 니혼바시 맛집을 탐방해보았는데요. 니혼바시는 옛 거리의 모습부터 현대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갖고있는 곳이죠. 니혼바시 지역도 많은 동네가 있는데요. 오늘은 닌교초 지역에 있는 식당 3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도쿄 여행 호텔, 할인 티켓 유용한 사이트

도쿄 투어&티켓 : 클룩(klook) / kkday / 마이리얼트립

도쿄 티켓&투어 : Trip.com

도쿄 호텔 : agoda



1. 닌교초 텐동 <나카야마>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다녀간 가게로도 알려진 텐동 맛집입니다. 고독한 미식가의 인기로 한국인 여행객들도 많이 다녀간 식당이기도하죠. 도쿄 니혼바시 닌교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경우 런치가 조금 더 저렴하거나 구성이 좀 더 좋은 경우가 있는데 나카야마의 경우는 런치 디너 차이 없이 동일한 가격 메뉴를 제공합니다. 가게는 꽤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외관부터가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지요?

메뉴

대표 메뉴는 5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게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도 먹은 쿠로텐동(黒天丼). 텐동(天丼)이라고 적힌 메뉴가 쿠로텐동입니다. 쿠로라는건 한자에도 나와있지만 블랙 검정을 뜻합니다. 쿠로텐동 이외에는 에비텐동, 아나고 텐동, 정식등이 있습니다.

저는 쿠로텐동(텐동)을 주문했습니다.

텐동, 조개 미소국, 밑반찬으로 절임반찬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일반적인 텐동이 아닌 이름에 걸맞게 조금 검게 나왔습니다. 아마도 간장으로 색을 맞춘게 아닐까 싶습니다.

방문이 24년 4월인데 가격이 1580엔 입니다. 일본에서 보면 아주 저렴한편은 아닌듯합니다. 한국에 텐동 가격과 비교한다면 또 비싸진 않은거 같기도 하고요.

총평

맛을 평가해보자면 저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눅눅한 스타일의 튀김이었고. 맛도 그렇게 맛있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텐동 체인으로 유명한 텐야(てんや)가 더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나카야마보다 저렴하죠.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세를 탄 식당이지만 맛은 글쎄? 라는게 저의 솔직한 평입니다.


2. 닌교초 피자 맛집 <살바토레 쿠우모>

이탈리아 피자로 유명한 살바토레 쿠우모 입니다. 한국에도 살바토레가 있죠. 런치 뷔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길래 런치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세금 포함 1650엔!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드링크 뷔페임에도 꽤나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가격에서부터 이미 합격점을 주고 들어갑니다 ㅎㅎ. 주말은 조금 더 비쌉니다. 2000엔이 조금 넘었던거 같습니다. 저녁은 피자&바 레스토랑으로 운영됩니다.

가게로 들어가면 커다란 화덕 가마가 보입니다. 피자에 진심인 가게답습니다.

구성은 샐러드, 메인인 피자 파스타, 드링크, 디저트 섹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평일 런치라 메뉴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만해도 매우 만족스럽고 훌륭합니다.ㅎㅎ

피자는 마르게리타, 고르곤졸라를 기본 베이스로 다른 재료를 추가한 총 4가지의 피자가 있습니다. 파스타도 토마토, 크림, 오일등 4종류 정도 있었습니다.

디저트도 케익, 푸딩, 초코 퐁듀가 있었습니다.

드링크도 쥬스, 커피, 따뜻한 티 종류가 제공됩니다.

푸짐하게 담아왔습니다.ㅎㅎ 맛도 좋아서 남김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피자 자체는 아주 훌륭한편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런 모습.

총평

세금 포함 1,650엔이라는 가격에 피자, 샐러드, 파스타, 디저트, 드링크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음식도 다 맛이 괜찮았고. 내부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도쿄에와서 왠 피자냐 싶겠지만 사실 여행와서 일본음식만 먹는것보다는 조금은 다른 음식들도 먹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는 또 방문해보고 싶은 레스토랑입니다.


3. 닌교초 인도카레 <안킷토노 기모찌>(Ankitto no Kimochi)

일본인들은 인도식 카레를 좋아하는데요. 인도식이라곤 하지만 정통 인도식은 아닌 일본인 입맛에 맞춘 인도요리이긴 합니다. 한국에는 왜 이런류의 인도 카레집이 많지 않은지. 카레 난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국에서 생겼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런치가 가성비가 좋음으로 역시 런치에 방문했습니다. B세트 900엔으로 하였는데. 구성은 카레 2종류와 난(단호박, 일반), 밥, 샐러드가 나오는 구성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는 일반 난과 히가와리(매일 바뀌는 메뉴)카레 토마토 치킨. 달(콩)카레를 시켰습니다. 같이간 일행은 단호박난, 키마카레, 야채카레를 주문.

단호박 난은 색이 조금 더 노랗고 풍미가 살짝 단호박향이 납니다.

총평

맛은 아주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런치 가격 900엔이라는 점에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1000엔 초중반이였다면 조금은 실망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인도 난이 땡긴다면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도 카레집입니다.

도쿄 호텔 소개

[일본 클래식 호텔]도쿄 스테이션 호텔-1 도쿄역 근대 건축물 호텔

일본 호텔 소개 블로그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