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카드를 갖고 있기때문에 바로 등록했는데요. 아직 현대카드 밖에 등록이 안되고 비자, 마스터 브랜드만 되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지만 좀 더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네요. 신용카드를 애플페이로 등록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애플페이 등록하기 <아이폰>
아래 이미지지와 글을 함께 보면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지갑앱을 열어줍니다. 지갑앱이 열리면 +버튼을 클릭!
체크 카드 또는 신용카드를 클릭!
그 다음 계속을 눌러줍니다.
카메라로도 카드 촬영하여 인식이 가능한데 저는 바로 키로 입력하기 위해 아래 <카드 세부사항 직접 입력하기>를 클릭합니다.
카드 명의 영문이름과 카드번호를 작성해 줍니다.
카드 만료일과 카드 뒷면의 보안코드 CVC 3자리를 넣어주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이용약관 확인 뒤 동의.
네 이렇게 카드는 아이폰으로 들어왔습니다. 보통은 애플페이 경우 여기까지하면 완료인데 한국의 경우는 현대카드 인증이 한 번 더 있네요. 애플페이에 사용할 카드 확인 방법을 선택합니다. 알아서 현대카드 앱이 체크가 되어있군요. 현대카드 앱이 없으면 다운로드 미리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주고 그 다음 화면에서 현대카드 열기를 클릭.
현대카드 앱이 열리고 자동적으로 아래 왼쪽 화면이 뜹니다. 저는 네이버 현대카드를 소지중입니다. 확인을 클릭.
각종 주의 약관등을 확인하고 동의를 해줍니다.
짜잔. 이렇게 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 첫 애플페이 등록이라면 자동적으로 기본카드로 설정이 되는데 저는 스이카를 사용했던지라 스이카가 기본카드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카드탭을 눌러서 현대카드로 바꿔 줍니다. 그러면 끝!
전원 버튼 더블클릭을 하면 애플페이가 실행이 되고 기본카드로 설정한 현대카드가 나오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2. 애플페이 등록하기 <애플 워치>
아이폰 등록을 마쳤으면 애플워치에도 똑같이 등록을 진행해 봅니다. 아이폰, 애플워치 양쪽 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 워치 앱을 검색해서 실행해줍니다.
워치 앱에서 아래로 내려가보면 <지갑 및 Apple Pay>가 보입니다. 클릭.
들어가보면 전화에 있는 다른카드란에 아이폰에 등록된 현대카드가 보입니다. <추가>를 클릭.
카드 보안코드 CVC 3자리를 넣어줍니다.
이용 약관을 확인 하고 동의를 클릭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음을 눌러줍니다.
자 이제 시계에는 카드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현대카드 앱 확인 절차를 위해 <확인>을 클릭해줍니다.
현대카드 앱이 열리면서 확인을 눌러주면 등록이 완료!
등록이 완료 되면 애플워치에 아래와 같이 현대카드를 애플페이에 사용할 수 있다고 메세지가 뜹니다.
첫 등록이라면 자동적으로 기본카드로 인식되지만 저는 파스모 카드가 있어서 기본카드를 현대카드로 바꿔줍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전원 버튼 더블 클릭하면 애플페이가 실행되면서 결제모드로 들어갑니다. 단말기에 찍어주면 결제 완료~!
어떠신가요 어렵진 않죠?
3. 애플페이 국내 이용가능 사용처
애플페이 국내 이용가능처 확인을 해보니 꽤 많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의점, 마트, 백화점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매장은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네요. 자세한 사용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애플페이 공식 참여 브랜드 확인(현대카드 공식 홈페이지)
4. 끝으로…
일본 거주시절 애플페이를 정말 편하게 사용했던지라 국내에서도 드디어 애플페이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다만 아직 제한이 좀 있어서 현재는 현대카드만 가능하다는 점과 비자, 마스터만 가능하다는점이 아쉽네요. 아멕스, JCP, 은련등도 사용이 가능해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 추후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초 현대카드 독점이었는데 현대카드가 독점을 포기하면서 애플페이를 이뤄낸만큼 다른 신한, 삼성, 롯데, 하나, 국민, 농협등 다른 신용카드 회사도 조만간 등록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에 작성한 애플페이 간접 체험기
이렇게 작성한게 꽤 오래전인데 드디어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네요.